광동제약대학 제1부속병원 신경외과팀이 홍콩의 파킨슨병(PD) 환자를 대상으로 딥시크를 이용한 로봇 유도 양측성 뇌심부자극술(DBS)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이는 이 병원이 딥시크-R1 AI 의료 모델을 도입한 이후 AI 기반 의료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첫 번째 고난이도 신경외과 수술입니다.

홍콩의 65세 환자는 23년 동안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손의 경미한 떨림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조절할 수 없는 양측성 떨림으로 발전했고, 이후 전신 강직과 보행 상실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신경외과 진료를 받기 전 3년 동안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신경외과 부원장 저우 후이 박사의 지휘 아래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전문의가 포함된 다학제 팀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새로 구현된 딥시크 AI 기반 진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환자의 병력, 신경 영상 데이터, 약리학적 반응을 통합하여 최적의 수술 접근법을 결정하고 수술 후 DBS 결과를 예측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연구팀은 로봇 유도 정위 정밀 타겟팅을 사용하여 양측 DBS 이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신경외과 팀은 로봇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MRI와 CT 영상을 융합하여 중요한 혈관과 뇌 기능 부위를 피하면서 양측 시상하핵(STN)에 대한 궤적을 세심하게 매핑했습니다. 0.15mm의 정확도로 목표 부위에 전극을 정밀하게 이식하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 후 3일째가 되자 환자는 불수의 진전 진폭과 빈도가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로 인한 증상 완화 기간이 수술 전 3.5시간에서 6시간 이상으로 연장되었습니다. 감정에 압도된 환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 몸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은 것 같아요!"

현대 신경외과에서 AI의 역할: AI는 무엇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저우 후이 박사는 파킨슨병은 서동증, 떨림, 경직이 특징인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인지 장애, 수면 장애 및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기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파킨슨병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약물 치료가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약물 치료의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진행 단계의 환자에게는 뇌심부자극술(DBS)이 필수적인 개입이 되고 있습니다.

DBS는 특정 뇌 영역에 전극을 이식하여 비정상적인 신경 활동을 조절하는 전기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운동 증상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수술입니다. 그러나 DBS의 성공 여부는 정확한 수술 전 평가와 정확한 수술 중 타겟팅에 달려 있습니다. 기존의 정위 방법은 외과의의 전문 지식과 수동 조정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딥시크 AI 의료 모델은 수술 계획을 최적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병력, 신경 영상, 약물역학 반응을 포함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DeepSeek는 개인화된 수술 전후 관리 전략과 결과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술팀은 기존의 정위 기술을 고정밀 로봇 내비게이션으로 대체했습니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MRI와 CT 스캔을 원활하게 융합하여 매우 정확한 "심부 뇌 전극 이식 목표 지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 포괄적인 AI 지원 접근 방식은 수술 단계를 최적화하고 가장 정밀한 궤적을 사전 정의하여 0.2mm 이내의 오차 범위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비상 전략을 제공하여 수술의 모든 단계에서 세심한 계획과 실행을 보장했습니다.

저우 박사는 딥시크의 AI 기반 수술 전 분석과 로봇 보조 정밀 타겟팅의 시너지가 수술 결과를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제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성공적인 사례는 파킨슨병에 대한 DBS 치료에서 병원의 역량이 크게 발전하여 효율성과 정밀도 모두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신경외과 팀은 딥시크의 적용 범위를 더 넓은 범위의 신경 질환으로 확대하여 정확성, 안전성, 효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신경외과적 개입의 진화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양청파이/mtech